신예 노광식이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에서 신선한 비주얼은 물론, 스윗한 중저음의 목소리, 심장 녹이는 미소까지 3박자 고루 갖춘 '마성의 서브 남주 자리'를 예약했다.
30일 방송된 '포레스트' 3~4회에는 조보아(영재)를 미령 병원에서 숙소로 데려다주기 위해 노광식(최창)이 안내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조보아와의 첫 만남이었다. 빚어놓은 듯 깔끔한 비주얼과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유머로 좌천당해 실의에 빠진 조보아를 조금이나마 기분 좋게 만들었다.
노광식은 깊은 산속과 어울리지 않는 외제차 속에서 음악에 귀엽게 심취해 있다가 조보아를 발견하고 첫눈에 반했다. 해사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가벼운 농담과 병원에 관련한 꿀팁 아닌 꿀팁을 선사하는 등 넉살 좋은 모습들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아버지와 통화할 때에는 "웅~ 사랑해 아부징 나도 아침에 봤는데 또 보고싶다"라고 스윗한 중저음으로 살갑게 애교를 부리며, 능글능글한 모습까지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광식은 극 중 미령 119 특수구조대 항공구조 대원 최창 역을 맡아 구조 대원으로서의 마초 매력과 싱글싱글 언제나 유쾌한 스마일 맨처럼 서브 남주로서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극 말미 박해진(산혁)이 항공구조대원으로 등장, 앞으로 보여줄 브로맨스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