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극한식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예능 ‘극한식탁’은 제한시간 안에 아내 취향 저격 요리를 완성 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쇼. 매회 두 쌍의 부부가 출연하며 두 명의 남편이 제한시간 내 아내를 위해 주어진 미션 푸드를 완성하는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8.27/ 최현석이 주진모에 이어 휴대전화 해킹 피해자로 거론된 가운데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유명 셰프 최현석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고정 출연 중이다. 논란 이후 정상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느냐고 묻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17일 일간스포츠에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현석은 배우 주진모를 협박했던 해커 일당들에게 협박을 받았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영상, 사진, 문자 등이 다 털려 온라인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 이에 전 소속사 재무이사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주장이다.
최현석이 이미지와 도덕성과 관련한 문구의 전속계약 조항을 축소했으며, 계약 만료 이전에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 자동 해지와 관련한 문구를 추가했다는 내용. 그리고 최현석은 지난해 6월 말 위조된 계약서를 들고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