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가 여유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치지 않아(손재곤 감독)'은 16일 9만436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3만988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2위로, 15일 개봉한 '해치지 않아'는 이틀 연속 1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동시기 개봉한 외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를 가뿐하게 제치면서 이렇다 할 특별한 경쟁작 없이 독주 체제를 펼치고 있어 향후 흥행 가도에 관심이 쏠린다.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 배우들이 열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