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 측이 27일 열무와 열무 엄마 박세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한 것.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는 열무와 박세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열무를 향한 박세완의 눈빛이다. 잠든 열무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박세완의 눈빛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 눈만 마주쳐도 절로 새어 나오는 함박 미소를 띤 채 열무를 바라보는 박세완의 표정은 흐뭇함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마저도 행복함을 느끼게 한다.
박세완은 현장에서도 열무 바라기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항상 열무의 컨디션을 먼저 챙기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곁을 떠나지 않는 등 제대로 된 '찐'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열무 역시 박세완을 보면 울다가도 눈물을 뚝 그치고, 방긋방긋 웃는 등 그야말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고. 이에 극 중에서 박세완은 어느덧 육아 만렙 포스를 발산하며 능수능란한 육아 연기를 펼치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두 번은 없다' 지난 방송에서 박세완(박하)은 열무의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곽동연(해준)과 함께 보냈다. 곽동연의 깜짝 이벤트 덕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열무의 유모차를 받게 됐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고 단란하게 셋이 처음으로 같이 즉석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게 된 것. 때문에 서로 점점 깊어지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박세완과 곽동연, 그리고 열무까지 세 사람에게 어떤 앞날이 펼쳐지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