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신성록이 tvN 예능 '더블 캐스팅'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블 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성록은 MC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앙상블 배우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 간간히 예능에 얼굴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고정 MC는 이번이 처음. 뮤지컬계 후배들이 좋아하는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 멘토 군단도 이미 확정됐다. 마이클 리·엄기준·차지연·한지상·이지나가 확정됐다.
'더블 캐스팅'은 일반인이 아닌 현재 앙상블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사로잡은 초특급 배우와 연출가들의 멘토 군단 합류로 더욱 확실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
총 상금 1억원과 우승자에게 2020년 대극장 주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 2월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