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야옹스포츠의 대표 조성우와 현지 에이전트디렉터 투르코비치 우리나라 K리그는 명실상부 축구를 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꿈인 리그이다.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험난한 과정은 물론 다른 선수와의 경쟁에서 이겨야만 프로라는 타이틀이 주어지고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우리나라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가 될 수 있는 확률은 0.8%로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낮은 수치이다. 또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드래프트 제도를 폐지하고 유스팀 선수들을 먼저 지명하는 자주적 우선지명제도로 개편되면서 갈 곳을 잃은 아마추어 선수들은 먼발치에서 프로로 향하는 동료들을 쳐다 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스포츠마케팅 브랜드 애드야옹스포츠(대표 조성우)에서는 먼발치에서 우두커니 불투명한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모습을 포착하게 되었으며 그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 나간다는 슬로건 아래 ‘숨은 보석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기에 이르렀다.
애드야옹스포츠는 우선 크로아티아로 넘어가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스포츠 에이전트를 물색하게 되었고,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와 디나모자그레브 레전드로 활동한 이고르 츠비타노비치와 우리나라 대우로얄즈(현재 부산아이파크)에서 6년간 뚜레라는 한국명으로 활약한 제바드 투르코비치 등과 현지 코디네이터 및 에이전트 디렉터로 함께하게 되었다.
이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등 각 나라별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구단 관계자와 만나 보다 자율적인 입단테스트 및 지도자 인턴쉽 등과 관련하여 세부사항을 조율하기에 이르렀고 올해 초부터 추진된 숨은 보석 찾기 프로젝트가 현재 성공리에 진행 중으로 아마추어 선수 3명이 프로라는 타이틀을 달고 동유럽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애드야옹스포츠가 거점 나라로 삼고 있는 동유럽 국가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등은 축구문화가 발달된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열악한 환경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유럽축구연맹인 UEFA가 하나의 공동체로 이뤄져 있고 지리적인 근접성으로 인해 변방리그에서 잘 뛰고 잘 차는 선수의 경우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등지에서 심심치 않게 오퍼가 뜨고 있는 것이 현실인 상황이다.
애드야옹스포츠 관계자는 "이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젊은 축구선수가 꿈과 미래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빅리그 입성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축구 유망주와 함께 고민하고 점진적으로 발자취를 남겨 나가고 있다" 며 "진행하고 있는 ‘숨은 보석 찾기 프로젝트’는 비록 아마추어 선수로서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하고 축구를 그만둬야 하는 기로에 서기도 하였지만 진흙 속에서 피는 연꽃처럼 선수가 다시금 희망의 불씨를 피울 수 있도록 국내 뿐 아닌 현지에서도 투르코비치를 비롯한 담당 에이전트가 선수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드야옹스포츠의 ‘숨은 보석 찾기 프로젝트’는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젊은 축구 유망주들이 속속 해외로 진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애드야옹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