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흥동에서 17년 만의 공급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견본주택에 약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6일 개관한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견본주택에는 유니트를 관람하는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상담석도 분양가, 중도금 조건, 1순위 자격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520세대, 오피스텔 120실로 총 64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56㎡, 59㎡, 66㎡, 아파텔은 전용면적 56㎡로 구성돼 전세대 소형평형 상품으로 이뤄졌다.
단지가 속한 인천광역시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 게다가 일부세대에서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신선초등학교가 인접한 '초품아' 단지며, 대학교부속병원, 중구국민체육센터, 홈플러스 인하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수도권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CJ제일제당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에 적합하다.
인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유림노르웨이숲 브랜드 아파트다. 유림노르웨이숲 브랜드는 지난해 184.61대 1이라는 전국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만큼 유림E&C는 상품성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 세대 소형 구성으로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66㎡타입의 경우, 일부세대 4베이 판상형이 구성돼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일부세대에서는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39층 초고층 높이의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첨단시스템은 물론 입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세대 내 에어샤워 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2~3인가구가 살기에 충분한 주거형으로 지어지며, 각종 옵션과 빌트인 설계로 공간활용도도 높일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곳이 노후아파트가 많다보니 갈아타기를 원하시는 상담객들이 많았다”며 “최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다른 지역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도 많았고 인근 주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같은 59㎡타입 분양가 보다 최대 1억원 이상 저렴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성황리에 견본주택 개관을 한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이후 12월 11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목) 1순위, 13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9일(목)에 예정됐으며 정당계약은 12월 31일(화)~1월 3일(금)까지 3일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