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단 및 은퇴선수를 중소기업인재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하는 ㈜반올림에이드는 스포츠 제조유통업체인 ㈜엑스스포츠네트웍스와 지난 20일 운동선수들을 위한 기업현장실습 및 실무교육 지원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종합사업 중 한분야인 스포츠용품 비즈니스로 기획, 생산, 유통, 마케팅, 세일즈, 판매, 관리까지의 전반의 과정을 현장 체험하는 것을 기본으로 ▲6주간의 직장체험 ▲현 임직원들의 실무OJT ▲업체미팅, 제안 등 취업 및 직장생활을 실질적으로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의의가 크다.
또한 은퇴선수 출신의 선배 및 임직원들과 함께 조직생활을 해 봄으로써 사회생활의 본질적인 면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반올림에이드 신성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산업 및 기업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를 될 것이며 앞으로 이와 같이 좋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고 기업체험을 제공한 ㈜엑스스포츠네트웍스의 김원준 이사는 “틀에 박힌 교육과정이 아닌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현장을 이해하고 사회생활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을 지원하는 ㈜엑스스포츠네트웍스는 글로벌스포츠브랜드, 프로선수 등으로 구성된 마케팅 기반의 스포츠용품전문 유통회사로 대한육상연맹, 대한스키협회, 한국3대3농구연맹의 마케팅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기업이다.
신청 및 선수선정은 ㈜반올림에이드가 진행하고 2020년 1월 시행 및 6주 단위로 2~4명씩 선정하여 진행되고 학교, 협회, 홈페이지, SNS 채널들을 통하여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선수들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사회인으로써 자립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양사는 본 사업의 성과에 따라 기업체험을 확대하고 운동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인턴십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