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주년 특집에서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위해 남다른 내조를 선보인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매주 게스트를 초대해 상식 문제를 푸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일부터 3주에 걸쳐 ‘패밀리 특집’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패밀리 특집’ 제1탄에서는 6년 차 부부인 트로트 여신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이 출연해 유쾌한 부부 케미를 발산한다.
이날 장윤정과 도경완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1주년 축하를 위한 듀엣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던 중, 도경완은 힌트를 얻기 위해 영화 ‘암살’ 속 이정재의 성대모사를 해보겠다고 선포한다.
장윤정은 “나 어떡하지?”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도경완이 이정재 성대모사를 선보인 뒤 MC들 모두에게 외면을 받자, 다른 개인기를 추천하며 남편의 기를 세워준다. 하지만 다른 개인기마저도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장윤정은 MC들에게 “애썼으니 웃어줍시다”라고 웃음을 유도하며 ‘내조의 여왕’으로서 활약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