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어머니, 운영하던 헬스장 회원 200여명에 피소

강은탁

강은탁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헬스클럽이 돌연 문을 닫으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한 매체는 배우 강은탁의 어머니 A씨가 사기·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 받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A씨는 한 호텔에서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했다. 그러나 갑자기 폐쇄했고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피해를 본 200여 명의 회원이 A씨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 강은탁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에 연락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최초 보도 매체에 "어머니가 헬스장을 하신 것은 맞고 경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강은탁이 경영에 참여하거나 얼굴을 걸고 회원을 모집하지는 않았다. 전혀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강은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해 '주몽'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했다.
 
이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