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전문 생산업체 ㈜올덴은 ‘2019년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독도경비대에 혹한기 11월부터 내년4월까지 독도 경비근무에 사용할 ‘부리나’ 핫팩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토의 의미를 넘어 민족의 역사와 뿌리를 담고 있는 영토주권의 상징적인 섬이다.
이날 올덴 임직원들은 증정물품 핫팩을 독도로 보내면서 전직원이 독도의 파수꾼이 되어 독도가 외롭지 않게 후원하기를 다짐했다. 이 회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근속자가 많은데 이날 외국인근로자들에게도 독도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져 그들도 독도의 파수꾼이 되고 고향에서 함께 온 가족, 친구들에게도 독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5년째 근무중인 몽골출신의 마가(여)씨는 “한국에서 일하면서 독도를 알게 되었고 이번기회에 독도를 외롭지 않게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올덴은 이마트, 코스트코 다이소 등 유통업체와 생활용품업체에 OEM 공급(주문자 상포부착방식) 및 해외업체에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남미시장에 핫팩을 론칭해 본격적인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아마존판매를 시작으로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진출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 준공한 최첨단 핫팩 생산시스템을 갖춘 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공략에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기업 올덴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것은 ‘품질은 시장진입의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품질방침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신제품개발과 품질혁신에 집중하며, 작지만 강한회사로 성장하는 세계적인 생활용품회사로 자리매김 하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