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김준호와 규현이 설계한 중국 청두 여행이 공개됐다.
김준호의 가심비 코스는 8가지맛 룽샤였다. 이를 위해 김준호와 박명수가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한혜진이 긴 팔과 큰 키를 이용해 게임에서 승리하면서 박명수, 한헤진, 홍윤화가 가심비 코스로 향했다. 김준호, 규현, 샘 해밍턴은 가성비 식당으로 갔다.
가심비 코스는 8가지 룽샤가 원판을 가득 채우는 호화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성비 식당은 미녀(?)가 뽑는 도삭면을 맛볼 수 있는 곳. 두 팀의 극과 극 상황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도삭면을 뽑는 중국 미녀와 막장 치정극 상황극을 연출했다.
설계의 마지막, 숙소는 외관이 불안했다. 그런데 내부는 생각보다 아늑했다. 깔끔하고 아늑해 다들 만족했다. 김준호는 다른 사람들이 숙소를 둘러보는 와중에도 그들을 놀리기 위해 커튼 뒤에 숨어있다 나왔다. 규현이 김준호 장난의 희생양이 됐다.
다음날은 규현 투어였다. 규현은 '규하오 투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규현은 어쩔 수 없이 큰 돈을 지출하게 됐다. 그래서 첫 번째 식당에서 규현은 잘 먹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다 먹은 뒤 먹겠다고 했다. 규현에겐 징벌방이 트라우마였던 것. 출연자들이 만족하는 걸 보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