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닌텐도 스위치용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16일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이날 시작한 ‘공포의 할로윈 2019’ 이벤트를 포함, 기존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오버워치 콘텐트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모두 담고 있다.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 28개 전장에서 개성 있는 31명의 오버워치 영웅 모두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주얼한 모드에서부터 보다 경쟁적인 플레이까지 원하는 바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가 제공된다.
스위치 전용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활용,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오버워치 플레이도 경험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4만9800원(VAT 포함)으로 전국의 온/오프라인 게임 전문 매장 및 닌텐도 다운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3개월(90일) 이용권과 기존에 오버워치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경찰 D.Va’ 등 15종의 보너스 스킨을 함께 제공한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시즌 이벤트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등 향후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적용시킬 예정이다.
‘공포의 할로윈 2019’ 이벤트는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오늘 첫 선을 보인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해 PC, PS4, Xbox One 등 오버워치가 플레이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3주간 계속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