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서는 그동안 겁 많은 허당 막내로 보호 본능을 자극했던 윤산하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한보름, 우기와 함께 열매 찾기에 나서 청일점으로 활약했다.
계속된 폭우로 인해 떨어진 열매들만 발견하던 세 사람은 식량을 찾기 위해 더 깊은 숲속으로 향했다. 걷기가 힘들 정도로 어두워진 숲속에서 윤산하는 한보름과 우기가 미끄러지지 않게 손을 잡아 이끌어 주는 등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높이 있는 잭푸르트를 따기 위해 거침없이 나무에 오르며 정글 생존에 최적화된 모습까지 선보여 믿음직함을 더했다. 급작스러운 거머리 습격으로 혼비백산이 된 현장에서는 안창환의 거머리를 떼어주는 등 다정함과 배려심 넘치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겁 많은 허당미에서 듬직한 막내의 매력을 보인 윤산하의 모습은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