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리브엔터 제공 오픈워터 수영과 마라톤을 함께 즐기는 아쿠아슬론 대회가 다음달 31일 개최된다.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를 배경으로 열리는 ‘벨포레 아쿠아슬론’ 대회는 충북 증평군‘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랙스톤 벨포레는 지난달 개장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리조트 내 원당호수 1.5km를 도는 오픈워터 수영을 마친 뒤, 오솔길 코스를 따라 약 6km의 러닝을 마치고 골인해야 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숙박권, 액티비티 체험권 등 리조트에서 준비한 특별한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숙박시설 이용과 한식당 식사도 제공된다. 2일차에는 익스트림 루지와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수영 국가대표 백승호와 수영 선수 박찬이가 참가한다. 백승호 선수는 “벨포레 아쿠아슬론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수영종목에 관심확대와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투어에 참여했다"고 했다. 벨포레 아쿠아슬론 대회 참가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