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형님들은 서촌과 사찰 등 서울 일대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추억을 쌓는다. 그러나 여행 시작부터 몸싸움은 물론 낙오자가 발생하는 위기까지 생기며 형님들다운 순탄치 않은 여정이 펼쳐진다. 이동 중에는 다들 직접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다 이내 서장훈의 의도치 않은 말실수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제작진은 평소 화가 많은 형님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준비한다. 형님들은 템플스테이 장소인 진관사에 도착해 템플스테이를 함께 할 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스님이 “여러분이 화합되지 않는 것은 누구 때문인 것 같나”라고 묻자, 형님 중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형님들은 스님들과 함께 발우공양, 참선 등을 체험하며 깨달음 얻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