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티밸류랩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요즘, 여름철 마다 예고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와의 전쟁에 걱정이 앞서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매 해 평균 기온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도 앞당겨 지고 있어 최근 모기 퇴치기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해충인 모기는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을 옮기는 해충으로 모기 퇴치를 위해서 흔히 살충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살충제는 화학물질이라 사람에게 잠재적으로 독성이 전달되어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가운데 최근 살충 성분이 담긴 모기향이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도 모기를 쫓아내는 모기퇴치기가 개발,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티밸류랩(대표 김춘명)이 선보인 휴대용 전자 모기퇴치기 ‘가디(Guardy)’로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모기퇴치기로 올해 출시 이후 SNS를 통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디(Guardy)는 전류 세기에 따라 물질분자 진동정도가 달라지는 피에조 효과를 이용해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을 구현한 제품이다.
피에조 효과를 이용한 1Hz 단위 제어 발진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모든 숫모기에 해당하는 비행 주파수를 정확하게 재현, 흡혈 활동을 하는 암모기를 피하게 한다. 또 장기간 미사용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교체 방식 CR1882032 전지를 사용해 기존 리튬574 폴리머 충전 방식 단점을 보완했다. 휴대가 편리하게 작고 가벼운 손목시계 또는 목걸이 형태로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착용할 수 있으며, 특히 고유 기술인 3단계 크로스 오버 방식은 다양한 종의 모기에 대응하는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을 교차 발진해 강력한 모기 활동 억제 효과를 보여 여름철 캠핑족이나 나들이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밸류랩 김춘명 대표는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모기 퇴치기에 주목하게 되었다”며 “모기는 매년 수많은 아이들 목숨을 빼앗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곤충으로 최근 모기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전에 모기 퇴치 제품을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디(Guardy)는 올해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주관한 `2019 서울어워드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춘명 대표는 “가디는 올해 초 미국에 3만 개 수출 계약과 중국 온, 오프라인 총판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베트남 2만 개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살충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모기퇴치기 시장 1위를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디’는 전국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포털사이트에서 ‘가디 모기퇴치기’를 검색 후 국내 모든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