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속에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많은 땀이 배출되고 이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과 염분 부족은 탈수 증상이나 일사병, 열사병 등 각종 온열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염 포도당은 이러한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근로자나 축구, 등산 등 외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물과 함께 복용이 권장되는 제품이다.
식염포도당은 몸에 적정량의 염분 비율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특히, 야외 활동 전 섭취하면 탈수 증상 등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에 온열질환으로 4천명 이상 실신 및 탈진, 35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들에게 식염포도당을 지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식용포도당은 이전에는 훈련량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땀으로 배출되는 염분과 포도당을 보충해 주는 용도로 이용됐다. 점차 무더운 여름 외부 활동 전 복용하면 탈수 증상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최근 약국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역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식염포도당의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로 헬스케어 기업 휘트니스팜은 ‘식염포도당정’이 6월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휘트니스팜은 식염포도당 개발 및 생산 전문 업체로 최신 설비 및 글로벌 수준의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식염포도당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관리, 품질보증, 품질개선 활동을 실행하여 안전성, 안정성, 유효성 및 자사 기준의 품질이 확보된 것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