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앤더슨은 최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의 팬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콥 앤더슨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그레이 웜(Grey Worm)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제이콥 앤더슨은 SNS 타임라인에 타블로의 사진과 함께 ‘Hi’라는 글을 남겼고, 타블로의 화답에 “에픽하이의 열렬한 팬이다. ‘술이 달다’는 나의 최애곡(Dude, you're awesome. Lovedrunk is an anthem)”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랄레이 리치(Raleigh Ritchie)라는 예명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및 음반 프로듀서로도 맹활약 중인 제이콥 앤더슨인 만큼, 팬들은 에픽하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강력 추천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픽하이 북미투어에는 갈란트와 퍼렐 윌리엄즈의 수제자로 알려진 유나가 관람하기도 했다. 국내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총 8회 공연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