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만 가는 위상의 미국 명문학교 입학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커지면서 미국 명문 사립학교 입시 경쟁률은 나날이 높아만 간다. 이와 함께 과연 내 아이가 명문 보딩스쿨에 진학해서 성공적으로 명문 대학을 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많은 게 사실이다.
한편 미국 보딩스쿨 진학에 대한 고민이 너무 깊다보면 입학 지원 마감일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가을학기 입학 지원 마감은 1월까지이고 3월 중순부터 합격 발표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유학원 예스유학의 미국 보딩스쿨 전문 컨설턴트는 “미국사립학교 입학을 원하는 경우 다니고자 하는 입학 년도에서 최소 1년전부터 여유를 가지고 준비를 해야하는 게 맞지만 마감일을 놓쳤다고 해서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고 조언했다. 정시 모집은 지나쳤지만 '결원생 모집 전형(Second Round Admission)으로 명문 보딩스쿨에 지원하는 방법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대부분 학생들은 한개 이상의 학교에 지원하는데 여러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교 외의 나머지는 포기하므로, 이론적으로 해당 학교에는 정원 미달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유학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원하는 미국 기숙사학교 지원 가능 여부와 학생별 성향과 성취도에 적합한지 또는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세심하게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First come, First served’ 라는 말이 있는 수시 지원(Rolling Admission)은 빨리 지원하는 게 유리하므로 서두를 필요가 있다. 또한 명문 보딩스쿨에서는 창의적인 개인 포트폴리오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예술적 감각이나 성적이 뛰어난 분야 그리고 운동에서의 우수 기록 등을 부각시키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이 된다.
이와 관련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의 입학 담당 디렉터는 “명문 보딩스쿨에서는 단순히 뛰어난 성적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재능이나 취미가 있는 학생을 선호한다”고 했다.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Philips Exeter Academy)에 합격 통지서를 받은 예스유학원의 이 모 학생의 사례를 보면, 학교 성적은 물론 SSAT 점수가 최상위권이기는 하지만 명문 보딩스쿨 지원자라면 많이 받는 점수였다.
이 모 학생은 단순히 점수만이 아닌 다른 학생과의 차별적인 장점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섹시한 가치를 어필한 점이 큰 매력으로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합격 비결이라고 한다.
예스유학 관계자는 “확실하게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유학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미국 조기유학 관련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명문보딩컨설팅 전문 컨설턴트들이 보딩스쿨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