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16일 “4년6개월의 오랜 침묵을 깨고 바비킴이 17일 오후 6시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바비킴은 작곡, 편곡, 코러스로 참여하는 등 컴백에 대한 열정을 쏟아 부었다.
‘Scarlette(스칼렛)’에는 떠난 여인과의 재회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슬로우 록 리듬과 브라스가 잘 어우러진 지난날의 그리움을 빈티지 소울 분위기로 표현한 타이틀 곡 ‘왜 난’을 비롯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에픽하이 타블로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끝까지’라는 곡은 타블로의 잔잔하고 뜻 깊은 랩이 더욱 더 사랑의 의미를 부각 시켜준다는 설명이다.
바비킴은 최근 MBC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조심스럽게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노래는 17일 오후 6시 카카오엠을 통해 공개되며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