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27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19 보이스캐디 런칭쇼’를 개최했다.
2011년 설립돼 세계 최초의 음성형 골프 GPS 거리측정기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보이스캐디는 2014년부터 시계형 워치로 시장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2016년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2018년에는 시계형 거리측정기 T5가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 인기몰이했다.
이번 신제품 런칭쇼에서는 2019년 신제품인 ‘GL1’과 ‘T6’가 선보였다. GPS 레이저인 GL1은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손떨림 동작에도 핀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게 해준다. 기존 오차 범위는 1야드에서 0.5야드까지 줄였다. 보석 브랜드인 스왈로브스키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는 등 디자인도 다양화됐다. T6는 거리 측정은 물론 에이밍, 코스 파악 등 골퍼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모두 담긴 제품이다. 휴대폰과 연동해 전화, 문자 등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이스캐디 골프단인 ‘팀 보이스캐디’ 발대식도 열렸다. 최혜진, 김아림, 박지영 등 프로 골퍼와 투어 프로 캐디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