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전세계 호텔 예약 사이트 정글리안은 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세계 대규모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과 국내 첫 단독제휴 파트너로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다.
정글리안과 제휴하고 있는 부킹닷컴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의 2,848만개의 숙박 옵션과 229개 국가 및 지역 여행지 14만곳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1,550,000박 이상의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 대규모 여행 e커머스 기업이다.
부킹닷컴에서는 90% 이상의 숙소가 무료취소, 현장 결제가 가능한데 이러한 숙소는 정글리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정글리안은 부킹닷컴 제휴로 지난 3년간 누적 총 거래액 730억원, 판매된 방 수 50만개를 기록했으며 부킹닷컴과의 프로모션 제휴,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숙박비용의 기본 7%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여행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10%, 출국자수도 연평균 16% 성장세를 보이며 주 52시간 근무제까지 도입되면서 여행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패키지 여행보단 자유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 발 맞추어 2019년 정글리안은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글리안에 따르면 첫번째는 새로운 커뮤니티 패러다임 ‘정글리안 여행친구’ 서비스이며, 두번째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다! 빅데이터+AI기술을 접맥한 여행 상품 소개 서비스, 세번째는 미국과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한 렌털하우스 메타서치 비즈니스 웨어마이룸(where my room)으로 3월에서 6월 사이 단계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정글리안 서비스 총괄 매니저는 "정글리안 여행친구 서비스란 서로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퀄리티 높은 숙소를 함께 공유하며, 맛집 및 관광지를 함께 할 동행자를 찾아 여행을 즐김으로써 ‘함께해서 더 즐거운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정글리안에서 해외 호텔 예약 후 동행자를 찾아 여행을 하면 추가 3% 캐시백을 지급하여 총 10% 기본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조금 더 마음 가벼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시킨 여행 상품 소개 서비스는 소비자가 여행지를 선택할 때 영향을 받는 온라인 미디어에서 실제 소비자가 열광하는 여행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담은 여행지를 소개, 소비자가 선택하고 검증한 숙소 상품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해시태그를 AI 기술력으로 자동으로 불러와 빅데이터화 한 뒤, 해당 여행지 정보 및 인기있는 호텔로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가장 빠르게 여행 트렌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정글리안 심영준 한국지사장은 “국내외 OTA(Online Travel Agency)라 불리는 온라인 여행사들이 지금까지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온라인 여행 서비스를 정글리안이 시작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조금 더 합리적으로, 퀄리티 높은 여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접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