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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을 맞아 주택 시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13대책 이후 시작된 주택 가격 하락이 어느 정도까지 이어질지, 내집마련의 적기는 언제인지 등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은 떨어지는 추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18일 기준 아파트 전세금은 17주 연속 하락했다.
거래절벽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5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 했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인한 시장 관망세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빌라 분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하고 편의시설은 아파트 못지 않은 신축빌라 매매에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여건이 좋은 역세권이나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숲세권, 학교까지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신축빌라는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다.
집나와 관계자는 "신축빌라 매매 시에는 우선 지역시세를 파악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주택은 피하는 게 좋다"며 "주차공간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지, 과장광고나 허위매물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빌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며 "집나와 빌라투어 서비스는 전문가가 분양 현장에 동행해 안전한 신축빌라 매매를 돕는다"고 덧붙였다.
집나와는 서울 및 수도권의 빌라 분양가와 전세가는 물론, 전국 빌라 매매가와 다양한 빌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중곡동(중곡역) 신축빌라는 732만원, 구의동(구의역) 신축빌라는 927만원이며 노원구 상계동(노원역) 신축빌라는 559만원, 월계동(월계역) 신축빌라는 476만원으로 확인됐다.
도봉구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는 701만원,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657만원이며 강서구 염창동(염창역) 신축빌라는 796만원,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767만원 선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가좌역) 신축빌라는 801만원, 홍제동(홍제역) 신축빌라는 702만원이며 은평구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는 785만원, 녹번동(녹번역) 신축빌라는 800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정부역) 신축빌라는 420만원,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는 386만원이며 파주시 야당동(야당역) 신축빌라는 421만원, 야동동(금촌역) 신축빌라는 336만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용인시 언남동(기흥역) 신축빌라는 373만원, 고기동(동천역) 신축빌라는 594만원, 상하동(어정역) 신축빌라는 331만원, 성복동(성복역) 신축빌라는 531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소사본동(소사역) 신축빌라는 500만원, 심곡본동(부천역) 신축빌라는 458만원, 소사동(소사역) 신축빌라는 518만원이며 수원시 연무동(광교역) 신축빌라는 406만원 대다.
인천시의 경우 계양구 박촌동(박촌역) 신축빌라는 419만원, 작전동(작전역) 신축빌라는 580만원이며 미추홀구는 평균 375만원 정도로 주안동(효성역) 신축빌라와 도화동(도화역) 신축빌라가 이에 해당된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