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카일리 제너가 표지 모델로 나선 매거진을 공개하고 "자수성가한 최연소 억만장자"라고 소개했다. 해외 매체들은 "21세의 나이에 엄마이자 떼돈을 안은 사업가가 된 카일리 제너는 "감사합니다"라는 간단한 두 단어로 응답했다"며 그의 반응을 대신 전했다.
카일리 제너는 2007년 10세의 나이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의 화장법은 진화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카일리 제너의 메이크업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여성들에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그는 이 사업으로 떼돈을 벌었다. 23세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보다 더 어린 21세의 나이에 억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