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섭이 후원 계약을 맺은 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제공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준섭(27)이 웰컴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키가 183㎝인 박준섭은 2010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2013년 KPGA에 입문, 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와 2017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웰컴저축은행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을 거둔 이형준(27)도 후원한다.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 행사에서 박준섭은 "이번 후원에 힘입어 2019시즌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박준섭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DX골프의 우찬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