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 카다시안이 동생 절친을 비난하지 않고 "잘못은 트리스탄 톰슨에 있다"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클로에 카다시안은 트리스탄 톰슨의 바람 상대로 알려진 카일리 제너 절친이자 모델 조딘 우즈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았다. 조딘 우즈는 평소 가족 모임도 함께 했을 정도로 카다시안-카일리 자매들과 가까이 지내왔다. 이에 카다시안 자매들은 이번 트리스탄 톰슨의 바람기에 대한 여러 루머를 접했다. 리얼리티로 스타덤에 오른 까닭에 사생활 보도가 더욱 자세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이에 클로에 카다시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끔찍한 일주일이었다. 나를 비롯해 모두가 이 일을 듣는 것에 지쳤다는 걸 안다. 내 감정은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한다. (트리스탄 톰슨의 바람 상대에 대해)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솔직하게 트리스탄 톰슨은 나를 두고 바람폈고 나에게 모욕감을 줬다. 첫 번째는 아니었다. 하지만 나와 가까운 사람들까지 힘들어하는 모습에 점점 고통이 심해진다.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딘 우즈가 우리 가족을 망가뜨린 것은 아니다. 그건 트리스탄 톰슨의 잘못이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