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은 20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솔로 앨범 'Aside'(어사이드)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워너원 리더로 1년 반 활동을 마친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홀로서기에 나선다.
그는 "워너원 활동 때에는 컨셉트에 나를 맞추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내 모습을 다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또 "11명이 했던 작업들을 혼자 해야 해서 솔직히 부담과 걱정도 있었다. 빈자리도 많이 느꼈다. 작업하면서 먹고 싶은 거 11개 시켜서 나눠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혼자 먹는다"고 웃었다.
타이틀곡 'In the Rain(인 더 레인)'은 준비없는 이별을 맞았을 때 떠나는 이의 미안함과 남겨지는 이의 기다림에 대해 그린 노래다. 20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