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올해부터 관련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각자의 셈법을 동원해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뚫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럴때일수록 우수한 입지여건과 함께 개발호재가 잠재돼 있는 지역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불황 속에서도 내 집 마련의 기회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이윤과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1차와 2차의 조합원 모집을 마친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이 최근 3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촌에서도 해당사업지는 안양 호원지구 개발, 2030 안양도시기본계획, 4호선 인덕원역 복합환승역 개발,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2026년 개통예정) 등을 앞두고 있다. 또한 월곶판교선 개통 뒤 급행열차를 타면 월곶에서 판교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도권으로 접근이 용이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국철 1호선, 4호선 환승역 금정역과 거리가 가까우며 일반버스 또는 다양한 광역버스를 이용해 여의도까지는 30분대, 강남권까지는 2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 IC 및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전국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좋다. 단지에서 약 5분거리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학의천 수변공원, 안양시청, 안양패션아울렛 등이 근접해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도 맘스테이션, 북카페, 작은 도서관, 키즈랜드 등 각종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아파트 단지 1.5KM 이내에 나눔초, 벌말초, 동안초, 민백초, 귀인초, 인덕원초, 평촌중, 귀인중, 부림중, 인덕원중, 부안중, 관양중, 인덕원고, 동안고, 관양고, 백영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3대 학원가인 평촌학원가 역시 아파트와 인접해있다.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현재 3차 조합원을 모집 중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인허가 과정 중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심의 통과 등 공동주택 용지가 확정돼 토지확보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며 "실제로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은 인근 지역 대비 낮은 가격으로 조합설립 인가가 확정됐으며 타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조합설립 후 조합가입비를 납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의 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이며, 업무대행은 트라움 아파트 등 다양한 주거형 건축물을 공급한 부산의 중견건설 업체 ㈜한울종합건설&한울D&C가 맡았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54-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전용면적 59~84㎡ 총 479세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