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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뮤지컬 제작자 황민이 음주사고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황민이 음주운전 사망 사고로 징역 4년6월을 선고받은 소식을 전했다. 술을 마신 황민은 뮤지컬배우들을 태우고 난폭한 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냈다.
높은 형량에 대해 변호사는 "엄중한 처벌이 내려진 것으로 보여진다. 유족들과 합의한다면 감형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유가족 측은 "감정이 많이 좋지 않다. 현재 입장에선 합의할 의사가 없다. 그동안 유가족에 연락을 해오거나 후배들을 통해 연락한다거나 장지를 찾아온 적도 없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