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tvN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22년 차 배우 이세영의 수상한 집순이 라이프가 공개된다.
자취 3년차이자 귀여운 고양이 ‘알이’의 집사인 세영은 실제 자신의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엉뚱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자칭 배달음식 마니아라는 이세영의 냉장고에는 배달음식 쿠폰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냉장고 안에도 배달음식 반찬들이 가득해 이를 지켜보는 김숙, 라미란, 장윤주 등 언니들에게 짠내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이세영의 또 다른 별명은 ‘프로 사부작러’. 끊임없이 사부작거리며 소소한 취미 생활을 하는 이세영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모닝커피 대신 ‘모닝콩물’을 페트병째로 벌컥벌컥 마시는가 하면, 업소용 스팀청소기로 스팀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냉장고에 코끼리를 그리는 엉뚱함을 드러낸다. 또한, 평소 소속사 사무실을 즐겨 찾는 이세영은 사무실에서 드라마 대본을 보며 캐릭터 분석을 하다가도 직원들의 안부를 체크하고 사무실 화장실에 팻말을 만들어 다는 등 엉뚱발랄한 매력의 끝을 보여준다.
또 라미란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주말힐링코스가 펼쳐진다. 서울을 떠나 강화도의 그림 같은 숙소에서 시작된 힐링타임은 알고 보니 전복김밥, 삼계탕, 냉골뱅이 등 1일 24끼를 먹는 ‘푸드스테이’. 먹고, 자고, 푹 쉬는 라미란표 푸드스테이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