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오후 9시 30분) 최근 전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기준치 25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된 사건을 추적한다. 수도권 아파트를 취재한 결과 이것은 전주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다수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 대리석에서 높은 수치의 라돈 방출이 발견된다. 급기야 취재 도중 또 다른 위험 요인 ‘감마선’이 포착된다.
같이 걸을까(오후 11시) 나무 그늘에서 쉬던 멤버들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온다. “저 알아보시겠어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넨 청년의 정체는 바로 17년 전 ‘god의 육아일기’에서 멤버들과 동고동락하며 사랑을 받았던 ‘국민 아기’ 재민이. god는 어느덧 21세 청년이 된 재민이의 모습에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세상에”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