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RM이 3년여 만에 믹스테잎을 발매한다.
21일 RM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믹스테잎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mono.'라고 적힌 앨범명 아래로 총 7곡이 담겼다.
검은 바탕에 흰 글씨체로 삐뚤빼뚤 적힌 글씨체가 인상적이다. '도쿄' '서울' '문차일드' '배드 바이' '어긋' '지나가' '포에버 레인' 등의 제목이 포착됐다.
특히 '서울'은 영국 출신 듀오 혼네와의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혼네는 수많은 인터뷰에서 RM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언급한 바 있고 최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선 방탄소년단 응원봉인 아미밤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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