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하우스의 대표 제이슨 블룸이 배우 이하늬와 영화 '할로윈'의 미국 LA 프리미어에서 재회했다.
지난 7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된 '할로윈'의 홍보 차 대한민국 부산에 방문했던 제이슨 블룸이 공식 일정 소화 중 이하늬와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지난 17일 진행된 미국 LA 프리미어 현장에서 두 사람이 재회한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는 특별하게 꾸며진 '할로윈'의 프리미어 장소 내에서 환하게 웃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하늬 역시 SNS를 통해 프리미어 현장에서의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늬의 이번 프리미어 참석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인연으로 제이슨 블룸이 직접 그를 초대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이들의 만남이 향후 어떤 행보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호러 영화다. 이번 LA 프리미어 현장에는 마이클을 유일하게 기억하는 인물 로리 역을 맡은 제이미 리 커티스를 비롯, 로리의 딸 캐런 역의 주디 그리어, 손녀 앨리슨 역을 맡은 앤디 마티첵 등 영화의 주역들과 제작자이자 블룸하우스의 대표인 제이슨 블룸, 연출을 맡은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