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길의 아내가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득남했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길의 아내는 1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6개월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는 결혼설에 휘말린 주인공이다.
당시 길 측은 "길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주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며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생과의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까지 부인한 바 있다. 최측근 연예인은 "길과는 연락이 끊어진지 2년이 되어간다. 그의 사생활에 대해 들어본 적은 없다"며 주변과의 교류를 단절했다고 전했다.
길은 리쌍으로 활동하며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히트곡을 냈으며 프로듀서로서도 바다, 거미 등과 작업하며 역량을 보여왔다. MBC '놀러와' '무한도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사랑받았다. 2004년과 2014년, 2017년 등 세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적발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