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THE BOYZ·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활,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는 5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싱글 '더 스피어(THE SPHERE)'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기디 업' 이후 4개월만의 컴백을 알렸다. '더 스피어'는 헤어나올 수 없는 더보이즈만의 '마성의 공간'이라는 의미다.
컴백에 앞서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은 더보이즈는 "목표가 신인상이었는데 두 개나 받고 너무 기뻤다. 이번 앨범은 더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상들 받겠다"고 환호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곡에 "첫 번째 앨범은 우리를 소개하는 거였고 두 번째는 힘찬 출발을 알렸다면 이번엔 우리만의 매력으로 가득찬 공간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는 내용이다"고 했다. 현재는 "12인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현실 속의 더보이즈와 꿈 속의 더보이즈 모습을 담아내 여러가지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라잇 히어(Right Here)'는 열 두 소년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댄스 넘버다. 경쾌한 후렴구와 더보이즈만의 파워풀한 매력이 시너지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작사에 참여한 선우는 "한층 유니크하고 당당해진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네 자리 어디? 바로 여기'라는 가사가 우리를 잘 대변한다. 매력있는 노래"라고 전했다. 큐는 "포인트 안무는 '뽀빠이춤' '삐그덕춤'이 있다"며 직접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