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마이너리그 유턴파의 가세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2019 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0일 개최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이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마이너리그 유턴파 출신의 지원으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지원서를 낸 이대은(경찰야구단)은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실시된다. 또 이학주·김성민·하재훈·윤정현 등의 지명팀, 지명 순위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8월 20일에 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트라이아웃은 열기가 아주 뜨거웠다.
이번 2차 지명 행사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7년 성적의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