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생활 스포츠 지원 플랫폼 SponB와 스포츠 블록체인 투자 플랫폼 ‘글로바탤런트 (GLOBATALENT)’가 지난 28일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블록체인 생태계의 더욱더 안전하고 투명한 탈중화 스포츠 산업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SponB의 김재훈 대표는 “글로바탤런트와의 파트너십은 잠재력 있는 아마추어 스포츠인들이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스포츠데이터는 다른 산업군과의 연계가 중요한데 블록체인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SponB 프로젝트는 생활 스포츠를 즐기며 발생되는 경기기록, 위치정보, 운동 및 활동량 정보들을 수집하고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해 이용자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체계적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네트워크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글로바탤런트의 CEO 수닐 바드와 (Sunil Bhardwaj)는 “이 파트너십은 우리 플랫폼의 토큰화 된 선수들에게 SponB의 데이터 기록 등을 사용하여 팬들에게 정직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양사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바탤런트(Globatalent)는 현재 FC바르셀로나 소속 루이스 수아레스, LA 레이커스, 은퇴 선수 모리스 에반스 등과 우리나라 선수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SponB는 2019년 중순 베타버전을 공개하고 경기 매칭과 시설예약, 스포츠용품구매, 보험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