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물괴'로 돌아오는 김명민이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 화보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가을 오후의 휴식을 즐기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편안한 매력을 전했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생각에 잠긴 듯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새롭다. 또한 슈트와 터틀넥 스웨터, 화이트 셔츠까지 오가며 폭염을 물리치고 가을을 먼저 맞이하는 김명민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화보장인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명민은 영화 '물괴'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국스러운 크리쳐 무비를 만들었다. 한국 관객들이 더 몰입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영화에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물론 “물괴 액션 대역이 실제처럼 연기를 하면 출연진들이 모두 동일한 곳에 시선을 맞춰야 한다. 특정 공간에서 모두 같은 감정을 공유해야 한다.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