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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더위사냥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6회째를 맞는 더위사냥축제는 올해 '파이팅 썸머'를 주제로 물대포 쇼를 비롯해 물총싸움과 자연천 워터 슬라이드, 야간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 설치된 풀장에서는 물 위에서 펼쳐지는 릴레이계주, 러버덕 게임, 물풍선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창의 대표적인 석회동굴인 광천선굴도 축제 기간에 맞춰 개장한다.
축제와 연계 운영되는 '꿈의 대화 캠핑장'은 황토방 2개와 캠핑용 데크 12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
캠핑장은 축제 이후에도 효석문화제(9월 1∼9일)와 평창백일홍축제(9월 21∼30일)와 연계해 운영된다.
마해룡 축제위원장은 "무더위를 피해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께 더욱 시원한 여름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