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OCN 토일극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복고 수사팀 완전체의 논두렁 수사 현장을 공개한다.
지난 9회에서 복고 수사팀은 완벽한 팀플레이로 경찰까지 좌지우지했던 서부파 우두머리 김준배(오종만) 검거에 성공하며 화끈하게 2막을 열었다. 아버지 전석호(한충호)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정경호(한태주)는 기존의 과학 수사에 쌍팔년식 수사까지 장착하며 수사력을 레벨업했다. 박성웅(강동철)과 고아성(윤나영)은 물론 오대환(이용기)과 노종현(조남식)까지 정경호와 협력하며 진정한 하나의 팀으로 거듭났다. 김준배 검거로 경찰 내부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된 복고 수사팀의 위기를 이겨낼 끈끈한 활약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회에서는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된 사건 현장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한다. 단 하나의 증거도 놓치지 않으려 날카로운 눈빛으로 현장을 더블 스캔하는 정경호와 박성웅의 수사본능은 어느덧 닮은 꼴이 됐다. 드넓게 펼쳐진 논으로 뛰어 들어간 고아성은 팔다리까지 걷어붙이고 수사 열정을 발산한다. 세상 진지한 오대환와 고무장갑까지 착용하고 수색에 한창인 노종현까지 한층 강력해진 복고 수사팀의 팀플레이가 기대를 높인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초반부터 몰입감을 높였던 김민석의 정체와 매니큐어 살인사건, 한충호의 죽음까지 극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터리의 결정적인 단서가 드러난다. 전개의 변곡점을 맞는 절대 놓쳐선 안 될 회차이니 꼭 본방사수로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