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고 비닐 포장재도 감축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담은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올해 안에 종이 빨대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 뒤 전국 1180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아이스 음료는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을 도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개인 컵을 사용할 시 300원 할인 및 적립 혜택인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도 마련한다.
KFC, ‘오리지널 버거’ 신제품 출시
KFC는 최근 ‘오리지널 버거’를 출시했다. 오리지널 버거는 KFC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치킨'과 동일한 통살 필렛에 특제 참깨 소스를 더했다. KFC는 오는 16일까지 오리지널 버거 박스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 매장에서 오리지널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텐더 1조각, 비스켓, 음료까지 포함된 오리지널 버거 박스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순당 백세주,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 ‘금상’ 수상
국순당은 백세주가 미국 주류 품평회인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는 심사위원 대부분이 뉴욕의 구매력 있는 와인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유명 주류 품평회다. 지난 5월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주류 1400여 종이 출품됐다. 이 중 백세주는 총 100점 만점에 93점을 획득해 금상을 받았다. 백세주는 인삼·구기자 등 12가지 재료와 우리나라 최초로 양조 전용 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