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가 8개월만에 돌아온다. 샤이니는 정규6집 트리플 타이틀곡 그 마지막을 공개한다.
뉴이스트W와 샤이니는 25일 오후 6시 신보를 동시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각각 라틴과 알앤비로 장르는 다르지만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샤이니는 앞서 경쾌하고 청량한 두 번째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에 이은 세 번째 타이틀곡 '네가 남겨둔 말’(Our Page)'을 공개한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샤이니만의 섬세하고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를 통해 6주 활동을 전개 중인 샤이니가 마지막 타이틀곡 활동에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민호는 "알앤비 장르의 '네가 남겨둔 말'은 앞서 보여드린 곡들과는 다른 색을 내려고 노력했다. 정규6집의 마지막이라 포부, 계획을 많이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6집 에피소드3에는 '네가 남겨둔 말'부터 '투나잇' 레트로' '아이 세이' '락 유어 다운'까지 샤이니의 풍성한 감성과 감미로운 보이스를 만끽할 수 있는 신곡 5곡이 담긴다.
뉴이스트W는 두 번째 유닛앨범 '후, 유(WHO, YOU)'로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더블유, 히어'로 음악방송 첫 1위, 음원차트 1위, 음반판매량 30만장 돌파 등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낸 뉴이스트W의 8개월만의 신보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공들여 준비했고 자신감도 장착했다. 멤버 백호가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렸고 JR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시그널' '데자부' 북극성' '중력달' '일레놀' '섀도우'까지 6곡이 담겼다. 멤버들은 "앨범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단체 티저에 보면 시선이 다 다른 방향으로 있는데 이걸 연결하면 우리 앨범이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타이틀곡 '데자부'는 뉴이스트가 처음 시도하는 라틴 팝 장르다. 서브 타이틀곡은 '북극성'으로 멤버들의 감성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아론이 정말 대박이다.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 노래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