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가 사우디아라비아 억만장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리한나는 억만장자인 하산 자밀과 최근 결별했다. 앞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타나 약혼설이 돌기도 했던 둘이지만 끝내 열애설 1년 여 만에 결별했다.
매체들은 측근의 말을 빌려 "좋은 관계로 만났지만 끝났다. 물론 리한나가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리한나는 그에게 실증이 났고 그는 가끔 남자를 지키게 한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우리는 리한나를 전혀 비난할 수 없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여성이다"면서 영화 '오션스8'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리한나의 전 남친인 하산 자밀의 가족은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160억 원)에 달하는 도요타 자동차 판매권을 소유한 억만장자로 알려져 있다. 또 하산 지밀의 가족은 사우디 최대 축구리그인 압둘라티프 자밀 리그의 소유권도 가지고 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