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PICK ME)를 만든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가 폭행 혐의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다.
30일 맥시마이트는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반성과 사과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맥시마이트는 폭행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으며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A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A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해 약 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맥시마이트는 지난 5월엔 마약류인 대마초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를 받았다.
맥시마이트는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라며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맥시마이트 공식입장 전문
맥시마이트 신민철 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