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재윤과 홍수현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1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조재윤과 홍수현이 다가올 12일 전주 돔에서 펼쳐지는 폐막식 무대에 사회자로 나선다”며 “훌륭한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지닌 두 사람이 폐막식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면 완벽한 피날레가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처음 사회를 맡게 된 홍수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스크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다양한 활동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홍수현과 호흡을 맞출 조재윤은 “전 세계인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본다는 건 영화배우인 내게 커다란 행복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전주국제영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인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