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말론은 27일 오후 6시 새 앨범 'beerbongs & bentleys'를 발매한다. 첫 번째 정규 앨범 'Stoney'의 성공에 이어 2018 팝 시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은 명반으로 손꼽히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최우수 아티스트, 최우스 랩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앨범, 최우수 핫 100 아티스트 등의 분야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그중 최고의 스트리밍 송(오디오) 부문에서는 ‘Rockstar’와 ‘Congratulations’ 두 곡을 노미네이트 하는 기염을 토하며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새 앨범 'beerbongs & bentleys'에는 총 18곡이 수록 되었다. 유니버설 뮤직은 "멀티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하며 8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rockstar(feat. 21 Savage)’를 위시하여 골드 세일즈를 기록한 ‘Candy Paint’ 그리고 최근 빌보드 싱글 차트를 강타한 ‘Psycho(feat. Ty Dolla $ign) 등 유망한 신인 래퍼를 넘어서 글로벌 스타로서 자리매김한 포스트 말론의 족적들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려한 피처링진을 자랑한다. 스웨 리(Swae Lee)가 피처링한 ‘Spoil My Night’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지원사격한 ‘Ball For Me’, G-Eazy & YG(지이지 & 와이지)와 함께한 ‘Same Bitches’ 등 동시대의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과 합을 맞췄다. 또 힙합의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팝, 록, 포크, R&B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트랙들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냈다.
한편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5월 20일 일요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8시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새 앨범 'beerbongs & bentleys'와 함께 귀환한 포스트 말론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