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는 '댄스 100불 가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익숙한 전주와 함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열창하며 쥬얼리가 등장했다. 여전한 가창력과 노련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단시간 100불을 달성했다.
서인영은 '슈가맨2'를 통해 논란 후 1년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1월 제작진에 욕설을 해 자숙했던 터. 9일 자신의 SNS에 "우리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하고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응원해주는 팬들 언제나 너무너무 고마워요.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고 또 죄송해요. 이 말을 어찌나 하고 싶었는지…이제 말로는 그만할게요! 행동으로!!"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인영 외에도 박정아, 김은정, 하주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쥬얼리 3기 완전체가 출격, 대기실에서 팬들의 축하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서인영은 옅은 미소와 브이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아는 "쥬얼리 다 합쳐 열 명"이라면서 "(서)인영이가 사진에서 잘렸기에 다시 올림! 난 아직 멀었나 봐! 추억소환 이 밤에"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쥬얼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하주연은 "100불 가즈아. 퍼펙트. 쥬얼리 10년 만에 언니들과 내 짝꿍이랑 함께한 '슈가맨2' 무대. 팬들 너무 고맙고 알라뷰. 제가 하고 있는 일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로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