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측은 8일 울산 버스에 오른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역 버스와 '어디까지 가세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모습.
이날 박명수, 주상욱, 산다라박, 헨리, 차오루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국회의원 표창원과 함께 울산 버스에 탑승해 촬영을 이어갔다.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울산 버스에 탑승한 표창원. 박명수와 만나자마자 스파크를 튀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장거리 승객들을 쏙쏙 선별하는 '세모방'의 공식 하차 감별사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전직 프로파일러인 표창원이 도전장을 던져 누가 먼저 종점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매서운 눈빛으로 기선제압을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웃음이 빵 터진 표창원의 모습이 승객을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담소를 나누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어떠한 소통을 이뤄냈을지 1월 중 공개된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