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않는 마블이다. 그것도 10주년을 맞이했다. 늘 대단한 라인업에 자신감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까지 붙는다. 첫 주자는 '블랙 팬서'다.
영화 '블랙 팬서'가 올해를 '마블의 해'로 만들 것임을 알리는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2월14일 설 연휴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와칸다 왕국의 왕이자, 최고의 전사, 그리고 세상을 구할 히어로의 운명을 이어 받은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의 위엄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왕좌를 노리는 블랙 팬서의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 블랙 팬서의 옛 연인 나키아(루피타 뇽), 호위 전사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조력자 에버렛 로스(마틴 프리먼), 왕국의 전대 여왕 라몬다(안젤라 바셋), 왕국의 조언자 주리(포레스트 휘태커), 약탈자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 등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싸고 전세계적인 대결을 펼칠 캐릭터들의 강렬한 개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비브라늄의 유일한 생산지이자 한계를 모르는 기술력을 지닌 왕국 와칸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물과 문양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첫 솔로 작품으로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라 팬들의 기대치는 상상 그 이상이다.
또 '어벤져스: 에이이지 오브 울트론'의 서울에 이어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가 '블랙 팬서'에 등장할 예정이라 한국 팬들의 주목도는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